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롬1:17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산다는 사람은 많으나 믿음에 의해 한순간 한순간을 살아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는다, 그의 피를 믿고 그 십자가를 바라본다는 식의 신앙 의식 속에서 거듭났다 죄 사함을 받았다는 자리에 오래 머물면 처음 느낀 기쁨이 사라지고 맙니다.
누군가가 감정의 불을 지펴줘야만 살아나고 혼자 있으면 그 자리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믿어지므로 따라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이 되어 의를 얻고 하나님과 화평하게 되어 은혜의 보좌를 향해 나아가는 그림이 마음 판에 그려질 때까지 복음을 들어야 하는 것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롬10:17).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은 제사(삼상15:22)이기에, 들으면 깨달아지고 믿어지고 나도 모르게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고 있는 자신으로 발견하게 되는 이 마음의 그림이 완성이 되도록 복음을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1:16
복음이 자랑스러운 것은 언제 어디서나 살아 활동하시는 구주 예수그리스도 생명의 능력을 믿음에 의해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품고 진리를 따라 단숨에 아버지께로 달려가서 그 품에 안기는 구원을 맛보는 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이 돈을 모르는 것을 전문 바보라고 하는데, 기독교가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고 그 능력을 시연할 수 없다면 전문 바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전문 바보들이 수두룩한 것 지금의 문제가 아닐까요?
성경은 하박국에게 의인은 믿음에 의해 살아지는 것(합2:4)이라 했고, 바울도 복음에는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능력이 있으므로 의인은 믿음에 의해 살아진다고 말합니다.
또 믿음에 의해 성령이 역사하므로 율법까지도 능가하는 행함이 나타나기 때문에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의인은 믿음에 의해 살아진다고 말합니다(갈3:11).
또한 히브리서 기자는 대속의 제물이 되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주님과 한 몸이 되는 새 언약을 알고 믿음으로 인내하는 자들은 뒤로 물러가서 침륜(沈淪) 되지 않고 주의 나타나심의 약속을 굳게 지킨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의인들은 믿음에 의해 인내하면서 살아진다고 말씀합니다(히10:38).
하나님을 믿고 산다는 막연하고 부실한 믿음에서 복음을 제대로 파악한 살아 있는 의인으로서 믿음을 지키는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4월의 기도편지를 보내드리오니 목청 높여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서부 아프리카 대서양 한복판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에서
조 남홍 연섭 선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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